이번 포스팅에서는 데이터 라벨링 아르바이트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다. 그중에서도 마이크라우드(mycrowd)라는 사이트에서 직접 데이터 라벨링 아르바이트로 부수입을 올려 본 후기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목차 1. 데이터 라벨링이란? 2. 마이크라우드 이용 방법 2.1. 회원가입 2.2. 튜토리얼 2.3. OPEN TASK (현재 가능한 작업) 2.4. Private Task (내부 작업) 3. 알아두면 좋은 점 3.1. 작업 포인트 정산 3.2. 작업 검수란? 3.3. 반려된 작업은? |
1. 데이터 라벨링이란?
데이터 라벨링이란 AI가 학습을 할 수 있는 형태로 데이터를 가공하는 것을 말한다. 데이터 라벨링도 여러 가지로 분류될 수 있는데, 마이크라우드에서는 바운딩, 폴리곤, 폴리라인, 키포인트 등의 작업을 취급하고 있다.
- 바운딩: 이미지의 대상을 박스로 표시를 해서 AI가 대상을 인식하기 쉽게 만드는 작업
- 폴리곤: 이미지의 대상을 점으로 표시를 하는 작업
- 폴리라인: 이미지에서 도로와 같은 선으로 된 대상을 선으로 표시하는 작업
- 키포인트: 이미지의 대상 중에서도 사람의 몸에 포인트 표시를 하는 작업
2. 마이크라우드 이용 방법
우선 마이크라우드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홈페이지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이동할 수 있다.
2.1. 회원가입
마이크라우드 회원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총 세 가지 인증을 거쳐야 한다.
- 주민등록번호 본인 인증
- 본인 명의 계좌 인증
- 이메일 인증
2.2. 튜토리얼
회원가입 후에는 레벨 0으로 시작을 할 수 있다. 마이크라우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튜토리얼을 전부 진행하면 레벨 1이 되는 방식이다. 레벨 1이 되어야만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튜토리얼은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진행할 수 있다.
2.3. OPEN TASK (현재 가능한 작업)
튜토리얼을 마친 후에는 OPEN TASK에 참여할 수 있다. OPEN TASK란 자신이 현재 할 수 있는 작업을 뜻한다. 아래 화면과 같이 왼쪽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다.
OPEN TASK를 눌렀을 때 나오는 작업들 중에서 '잔여수'가 0이 아닌 작업에만 참여할 수 있다. '잔여수'가 0인 작업은 이미 작업자들이 필요한 만큼의 작업을 모두 완료한 상태이다.
레벨에 따라서 참여할 수 있는 작업이 정해져 있다. 위의 화면에서 알 수 있듯 레벨 1은 참여할 수 있는 작업이 많지는 않다. 때문에 수시로 홈페이지를 접속해서 참여할 수 있는 OPEN TASK를 확인하고 레벨을 올려야 유리하다.
2.4. Private Task (내부 작업)
마이크라우드에는 OPEN TASK와 달리 내부 작업자를 모집하여 작업에 참여하는 방식도 제공한다. OPEN TASK보다는 Private Task가 보다 수월한 편이다. 자신이 작업할 양이 상당 부분 확보되어 있고 매니저 등과 소통을 통해 작업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Private Task는 내부 작업자 모집 공고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Open Task와 달리 지원한다고 해서 무조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3. 알아두면 좋은 점
3.1. 작업 포인트 정산
Open Task나 Private Task를 통해 받은 포인트는 현금으로 정산받을 수 있다. 1포인트는 1원에 해당한다.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로, work 포인트와 review 포인트가 있다.
- work point: 참여한 작업이 검수에 통과됐을 때 받는 포인트
- review point: 기업 매니저가 직접 검수를 한 후 지급하는 포인트
작업에 대한 검수는 작업 완료 후 약 10일 내로 이루어지는 편이다. 포인트 정산은 작업별로 정해진 일자에 처리된다. 검수가 완료된 그다음 주 수요일쯤에 입금되는 편인 것 같다.
작업 포인트는 3만 원을 넘어야만 자신의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다. 입금 시에는 3.3%의 세금이 공제된다.
3.2. 작업 검수란?
자신이 작업한 데이터 작업은 검수를 받게 된다. 포인트 정산 및 지급도 작업 검수가 완료되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검수를 통과하지 못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점수'도 떨어지게 된다. 즉 검수를 통과하지 못할수록 점수가 떨어지고 레벨이 낮아져서 참여 가능한 작업이 줄어들 수 있다.
반대로 자신의 작업이 검수를 통과하면 점수와 레벨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검수 시스템은 작업자들의 작업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일 뿐, 성의 있게만 작업한다면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3.3. 반려된 작업은?
검수에 통과하지 못하고 반려된 작업은 12시간 내로 수정을 해야 하는 것이 보통이다.
프로젝트별 작업에 따라서 재작업을 할 수 없는 것도 있고, 딱 한 번만 재작업을 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또는 재작업의 횟수 제한이 없는 것도 있다. 자신이 맡은 작업의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재작업을 하면 된다.
지금까지 마이크라우드 데이터 라벨링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남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부수입을 늘리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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