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 (워렌버핏 투자 근황)

by 미스터 장 2023. 4. 11.
반응형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 (워렌버핏 투자 근황)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 (워렌버핏 투자 근황)

 

워렌 버핏은 가치투자와 장기투자를 통해 연평균 10~20%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워렌 버핏의 전재산의 99% 이상은 50세 이후에 마련된 것이라고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워렌 버핏이 최근 어디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 정리해 보았다.

 

목차

1.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
  1.1. 가장 많이 산 종목 순위
  1.2. 가장 많이 판 종목 순위

2. TSMC

3. 애플

4. 루이지애나 퍼시픽 & 파라마운트

 

1.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

워렌 버핏이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는 그의 회사 '버크셔 헤서웨이'를 참고하면 된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난 2022년 4분기 데이터의 주요 내용을 요약해 보았다. 참고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운용자산 1억 달러 이상의 기관투자자, 헤지펀드는 그 보유 종목을 주기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1.1. 가장 많이 산 종목 순위

  1. 루이지애나 퍼시픽
  2. 파라마운트 글로벌
  3. 애플

 

2022년 4분기에 버크셔 해서웨이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루이지애나 퍼시픽이다. 2위는 파라마운트 글로벌, 3위는 애플이었다. 이러한 순위는 2022년 3분기 대비 포트폴리오 비중과 4분기 비중을 비교하여 산출하였다.

 

반응형

 

  1.2. 가장 많이 판 종목 순위

  1. TSMC
  2. US뱅코프
  3. 뉴욕멜론은행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TSMC였다. 2위는 US뱅코프, 3위는 뉴욕멜론은행이었다.

 

 

2. TSMC

우선 가장 많이 매도한 TSMC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TSMC는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인데, 버크셔 해서웨이는 보유 지분의 약 86%(39억 달러 어치)를 팔았다. 매수한 지 3개월 만에 팔았으므로 단타라고 할 수 있다. 장기투자로 유명한 버핏답지 않은 행동이었다.

 

왜 3개월만에 팔았을까? 최근 불경기로 반도체 업계가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전자제품 수요가 줄면서 TSMC 매출도 향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버핏뿐만 아니라 블랙록, JS모건 등 글로벌 투자은행 역시 TSMC 주식을 대량 처분하였다.

 

 

3. 애플

애플 주식은 32억 달러가량 매수하였다. 버핏은 2016년부터 꾸준히 애플을 사 모으고 있다.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보면 IT기업은 변동성이 크다. 그래서 버핏은 IT기업 투자를 꺼리는 편이다. 그럼에도 애플은 꾸준히 매수한다. 버핏은 실제로 "애플 제품이 사람들의 삶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어마어마하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 기기의 인기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부문의 수익성도 견고하다. 브랜드 파워도 독보적이다. 이러한 점들이 아마 버핏이 애플을 선택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4. 루이지애나 퍼시픽 & 파라마운트

버핏이 지난 분기에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중에는 루이지애나 퍼시픽과 파라마운트가 있었다. 루이지애나 퍼시픽은 건축자재 업체이고, 파라마운트는 미디어 업체이다. 버핏은 2022년 3분기에 루이지애나 퍼시픽 투자를 시작했고, 2022년 1분기에 파라마운트 투자를 시작했다.

 

루이지애나 퍼시픽은 최근 미국의 주택 부족 문제가 불거지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종목이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스트리밍 서비스 '파라마운트+' 가입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연평균 배당수익률이 4.5%에 달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사실 루이지애나 퍼시픽과 파라마운트 글로벌 두 종목 다 최근의 순이익은 줄어드는 추세로, 수익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버핏은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대량 매수를 한 것 같다.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 시각화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 시각화

 

지금까지 버크셔 해서웨이 최근 포트폴리오의 주요 변동 사항을 짚어보았다. 단타 투자가 눈에 즉각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와닿기는 하지만, 결국 스윙의 수익률을 따라갈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워렌 버핏과 같은 대가들의 포트폴리오를 참고하면서 장기투자와 가치투자의 안목을 길러볼 필요가 있겠다.

 

 

함께 보면 좋은 글

2023.02.21 - [주식] - 뱅브로 차트 설정 및 활용법(주린이 추천 지표)

2023.02.05 - [예적금] - CMA통장 파킹통장 차이점(파킹통장 금리 순위 2월 요약 정리)

2023.02.09 - [주식] - 배당왕, 배당귀족주 특징 요약 정리 (2023년 목록)

2023.02.23 - [재테크 꿀팁] - ISA계좌 종류와 장점 및 단점 정리

반응형

댓글